2026년 7월 8일 (3)
‘2골 1도움’ 포항 완델손, K리그1 16라운드 MVP 선정

‘2골 1도움’ 포항 완델손, K리그1 16라운드 MVP 선정

K리그2 MVP는 대구 김주공

승인 2026-07-07 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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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완델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완델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완델손은 지난 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포항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전반 2분 헤더 선제골을 터뜨린 완델손은 후반 26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1분에는 이호재의 결승골까지 도우며 포항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안양과 포항의 경기다. 포항은 전반 2분 완델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안양 마테우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6분 완델손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30분 안양 이태희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포항은 후반 31분 이호재의 결승골로 다시 앞서갔고, 결국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이호재는 리그 득점 단독 선두(8골)에 올랐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25분 송준석의 선제골과 후반 8분 이유현의 추가골로 앞서간 강원은 후반 29분 전북 이승우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을 챙겼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세 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김주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 김주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16라운드 MVP는 대구FC 김주공이다. 김주공은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대구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27분 한종무의 골을 도운 김주공은 1분 뒤 헤더 득점까지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대구다. 대구는 전반 27분 세징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림, 황재원, 한종무, 김주공이 차례로 득점했다. 5골을 모두 다른 선수가 기록하는 고른 공격력을 앞세운 대구는 충북청주를 5-1로 꺾고 리그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다. 전남은 전반 17분 상대 자책골과 전반 종료 직전 윤민호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후반 9분 부산 가브리엘에게 프리킥 득점을 내줬지만, 후반 36분 발디비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1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부산 김진혁이 후반 40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R MVP, 베스트 팀/매치
MVP: 완델손(포항)
베스트 팀: 강원
베스트 매치: 안양(2) vs 포항(3)

베스트11
FW: 완델손(포항), 이호재(포항), 정승원(서울)
MF: 송준석(강원), 김동진(포항), 이유현(강원), 모재현(강원)
DF: 박철우(김천), 강투지(강원), 토비아스(제주)
GK: 김경민(광주)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R MVP, 베스트 팀/매치
MVP: 김주공(대구)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전남(3) vs 부산(3)

베스트11
FW: 김진혁(부산), 석현준(용인), 김종민(충남아산)
MF: 원기종(경남), 헤이스(수원), 에울레르(서울E), 김주공(대구)
DF: 오인표(서울E), 장영우(수원FC), 황재원(대구)
GK: 김준홍(수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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