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는 프랑스 분석 숙련도 시험기관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자외선 차단지수(SPF) 숙련도 평가에서 ‘Satisfactory’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 표준 시험법인 ‘ISO 23675’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코스맥스는 체외(In vitro) SPF 평가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BIPEA는 기업 연구소와 시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프랑스 기관이다. 이번 평가는 자외선 차단 수치가 공개되지 않은 로션 제형의 블라인드 시료를 자체 시험한 뒤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는 안정적인 시험 결과를 도출하며 평가 역량을 입증했다.
‘ISO 23675’는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판을 활용해 자외선 흡수와 투과 특성을 측정하는 체외 비임상 SPF 평가법이다. 자동 도포 장치를 활용해 시험 편차를 줄이고 일관성과 재현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존 인체 적용 시험법인 ‘ISO 24444’보다 평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는 방식인 만큼 향후 선케어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대응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는 올해 2월 ‘ISO 23675’ 평가법을 도입한 이후 선케어 연구개발과 평가 인프라를 강화해 왔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제품 기획부터 처방 개발, 효능 평가, 시장 대응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평가 결과는 코스맥스의 선케어 제품 연구개발 및 평가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의미가 있다”며 “고객사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케어 기술력과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