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경남교육청, 자체 AI 챗봇 ‘경남GPT’ 시범 운영…2027년 전면 도입

경남교육청, 자체 AI 챗봇 ‘경남GPT’ 시범 운영…2027년 전면 도입

승인 2026-07-06 17: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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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체 인공지능(AI) 챗봇 ‘경남GPT’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교육청은 6일 본청 강당에서 ‘2026년 (가칭) 경남GPT 시범 기관 설명회’를 열고 시범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경남GPT는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AI 챗봇이다.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일반행정 등 6개 분야 237개 학교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생성형 AI의 오류(환각)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교육기관 등 55개 기관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해 사용법과 현장 활용 방안, 행정·특화 에이전트 기능 등을 공유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300종 이상의 행정·특화 에이전트를 구축했으며 시범 운영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경남GPT 시범 운영은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7년 전면 도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10일 경남직업교육박람회 개최…진로체험부터 현장 취업까지 지원
경남교육청은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선택은 당당하게, 성장은 눈부시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현재까지 학부모 대상 ‘직업계고의 가치와 비전’ 특강에 90여 명이 신청했으며, 도내 중학교 25곳 이상이 단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사에서는 드론 군집비행, 화훼장식, 반려견 미용, 헤어디자인 등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직업계고 라이브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또 미래기술체험존에서는 드론과 로봇 등 AI 기반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직업계고 캠퍼스존에서는 도내 36개 직업계고의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커리어 설계존에서는 진로상담과 해외 인턴십 안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커리어 매칭존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대한상공회의소, 농협 등 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체력인증센터, 창원해경 경찰관 300명 체력검정 실시
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경남체력인증센터는 창원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체력검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력인증 전문기관인 경남체력인증센터에 검정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체력인증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창원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출장 체력측정을 진행했다.

검정은 상대악력, 윗몸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스텝박스 검사, 반응시간 검사, 제자리멀리뛰기 등 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체력측정을 실시해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안전한 현장 운영에도 힘썼다.

경남체력인증센터는 앞으로도 창원해양경찰서와 협력을 이어가며 공정한 체력검정을 지원하고 지역 공공기관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대·연암공대, AI 지역문제 해결 부트캠프 개최
마산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하동에서 ‘AI 지역문제 해결 부트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 대학 학생 40명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역 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지역 산업 현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설계·개발한 뒤 성과를 발표했다. 또 국내 항공 MRO 기업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수요를 프로젝트에 반영했다.

이상원 마산대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안경광학과, 어르신 검안 봉사·맞춤형 안경 지원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안 봉사활동과 맞춤형 근용안경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비스러닝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양안시 기능 평가 등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며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시력을 검사하고 근거리 시력 보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근용안경을 지원했다.

김정숙 안경광학과장은 “학생들은 실무능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받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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