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 개원식에 앞서 국민의힘 소속 강무길 시의회 의장 집무실을 방문해 서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도착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도 비공개로 20분가량 환담하면서
부산 발전을 위한 협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무길 의장은 개원식 기념사에서 “시민께서는 6·3 지방선거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의회를 만들어주셨다"면서 ”정파를 초월한 대통합의 협치로 시민께 신뢰받는 강한 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강 의장은 시의회, 부산시, 시교육청의 정책협의회를 양당(국민의힘과 민주당) 원내대표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해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제10대 부산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에 철저히 임해 시민께 신뢰받는 힘 있고 강한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해 협치가 결코 순탄치 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전재수 시장은 “부산시와 제10대 부산시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치의 모델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며 ”저부터 먼저 다가가겠다. 더 자주 찾아뵙고, 더 자주 의논드리고,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이어 “부산시는 시민에게 약속한 비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인데, 이를 위해 시의회의 지혜와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시의회가 부산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전 시장은 이어 “정치는 경쟁에서 시작하지만, 시정은 협력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시의원들의 공약 지도를 준비해 시정과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시장은 이어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언급하며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전달되도록 의원님들이 잘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김 교육감도 축사에서 “시의회가 부산 교육에 대한 애정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부산 교육의 도약을 위해 함께 이끌어주시길 희망한다”면서 시의회와 긴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형모 기자 hmnin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