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G는 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라이언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T1에 이어 라이언마저 잠재운 BLG는 승자조 3라운드로 진출, 결승 티켓 한 장을 두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는다. 반면 라이언은 패자조로 내려가 팀 시크릿 웨일스(TSW)와 격돌한다.
라이언이 1세트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버서커’ 김민철이 활약하며 킬을 쓸어 담았다. B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중반부 들어 더 좋은 운영으로 따라붙었고, 23분에는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일진일퇴 공방 속, BLG가 한타 한 번으로 경기를 끝냈다. 31분 ‘온’이 절묘한 침투로 상대 진영을 망가뜨렸다. BLG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에이스(5인 처치)’를 띄운 뒤 넥서스를 파괴했다.
BLG는 기세를 타고 2세트 초반을 압도했다. 전 라인에서 라이언을 누르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다만 라이언도 교전력으로 위기를 타개하며 골드 격차를 좁혔다. 데스만 쌓아갔던 빅토르도 5킬을 쌓으며 복구에 성공했다. 추격을 허용한 BLG는 23분 ‘빈’의 나르 앞세워 바론을 획득했다. ‘빈’은 한타마다 상대를 휘저으며 딜을 쏟아냈다. BLG는 28분 라이언 5인을 잡고 2세트를 가져왔다.
BLG는 3세트도 효율적인 운영으로 라이언을 눌렀다. 라이언은 중반 교전에서 연승하며 추격했다. 그러나 BLG 운영에 휘둘리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38분에는 기어코 바람 드래곤 영혼을 완성했으나 한타 대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BLG가 라이언을 손쉽게 제압하고 승자 3라운드에 올랐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