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카나비’ 서진혁 “다음 경기도 3-0 승리할 것…결승 가겠다” [MSI]

‘카나비’ 서진혁 “다음 경기도 3-0 승리할 것…결승 가겠다” [MSI]

승인 2026-07-05 18:03:09 수정 2026-07-06 07: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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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 서진혁. 라이엇 게임즈 제공
‘카나비‘ 서진혁. 라이엇 게임즈 제공
‘카나비’ 서진혁이 다음 경기도 깔끔하게 이겨 결승에 선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에서 G2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으로 TSW에 이어 G2마저 완벽하게 꺾은 한화생명은 결승 직행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한화생명은 이날 G2의 변수픽을 모두 잠재우고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는 탑 워윅, 바텀 세라핀-노틸러스 조합을 침착하게 흘려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3세트도 비슷했다. G2는 탑 트위스티드 페이트, 미드 카시오페아로 변수를 노렸지만, 한화생명의 공격성에 휩쓸렸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임한 ‘카나비’ 서진혁은 “지난 경기에 이어 3-0으로 이겨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스트 스탠드 때 G2 폼이 좋아서 경계했었다”면서도 “탑e스포츠(TES)와 경기하는 것을 보면서 3-0으로 갚아줄 것이라 봤다”고 덧붙였다.

G2의 변칙 카드에 대해서는 “세라핀 원딜은 다른 팀도 쓰기 때문에 대처 가능했다. 워윅은 운이 좋게도 연습 경기 때 만나봐서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라이너가 너무 잘해줘서 정글 싸움을 할 일이 없었다. ‘스큐몬드’의 깜짝픽을 기대했는데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했다.

한화생명은 빌리빌리 게이밍(BLG)-라이언 승자와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서진혁은 “보여준 모습을 보면 BLG가 올라올 것 같지만, 라이언도 못하는 팀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서진혁은 “3-0으로 두 번 이겼다. 다음 경기도 3-0으로 이길 수 있게 잘 준비해서 결승까지 가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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