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나 유실, 산사태 등이 발생해 도로가 통제될 경우 운전자들에게 신속한 우회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찰이 교통통제 구간을 확인해 내비게이션 업체에 즉시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내용이 5~10분 이내에 내비게이션에 반영되는 방식이다.
운전자가 목적지를 입력하면 통제 구간을 자동으로 우회하는 경로가 안내돼 교통 혼잡을 줄이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협업에는 TMAP과 현대오토에버, 네이버지도, 카카오내비, 아이나비, 아틀란 등 전국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가 모두 참여했다.
경찰은 실시간 우회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단순히 내비게이션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목적지를 반드시 입력해야 우회 경로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전남경찰은 이와 함께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위험이 높은 242곳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예찰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