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김세훈 화천군수, 가락동 시장 첫 세일즈 행보

김세훈 화천군수, 가락동 시장 첫 세일즈 행보

승인 2026-07-05 11:52:09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김세훈 화천군수가 지난 3일 밤,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화천산 오이와 애호박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화천군 제공)
김세훈 화천군수가 지난 3일 밤,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화천산 오이와 애호박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화천군 제공)
김세훈 강원 화천군수가 취임 직후 첫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으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 군수는 지난 3일 밤, 화천군 방문단을 이끌고 가락동을 찾아 화천산 농산물 세일즈에 나섰다.
 
밤 10시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김 군수는 “화천 농업인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화천 농민들의 정성을 잘 살펴 좋은 가격을 매겨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수가 방문해서 가격이 올라간다고 하면, 매일이라도 가락동을 찾겠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김 군수가 취임 사흘 만에 가락동을 찾은 이유는 오이, 호박 생산량 급증으로 경매 가격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폭락하는 등 영농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천지역은 7∼8월 가락동 노지 애호박 거래물량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최근 애호박과 오이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지만 가격이 반토막 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이번 주 애호박 도매가격은 20개 한 상자에 만 5000원 안팎으로 지난해 가격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농가들은 중동전쟁 여파로 난방비와 비료값 등 생산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까지 급락하며, 인건비는 물론 비룟값도 못 건질 처지라고 호소하고 있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농축산물 전량 판매를 목표로 산천어축제와 파크골프 등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파격적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까지 조성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