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꾸불꾸불한 도로 확 펴진다”…인제군, 농촌마을 도로개설 속도

“꾸불꾸불한 도로 확 펴진다”…인제군, 농촌마을 도로개설 속도

승인 2026-07-06 14:02:33 수정 2026-07-06 19: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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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군도6호선 개통식(쿠키뉴스 DB)
인제군 군도6호선 개통식(쿠키뉴스 DB)
강원 인제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도로 개설공사와 미개설 구간도 도로가 개설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북면 원통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북면 농어촌도로208호 갈원선 도로개설공사’를 본격 착공한다.

갈원선 도로개설사업은 북면 원통9리 늪둔지에서 원통8리 어두원교 일원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신설사업으로, 전체 계획연장은 총 4.3km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전체 사업구간 중 1차 구간인 2.56km로, 국비 144억원 등 총 1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원통리 일원의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으로,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원통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제군 북면 농어촌도로103호(백담선) 도로가 확포장된다.

사업구간은 북면 용대리 539번지부터 용대리 백담분소까지 총연장 1.34㎞로 차도와 보도, 식수대(가로수)를 분리하고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70억원이며, 국비 35억원 등 50억원이 확보된 상황으로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공사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오랜 기간 통행 불편과 지역발전을 저해했던 남면 남전리 햇살마을 비포장 임도에 농어촌 도로가 개설된다.

이번 사업은 햇살마을 주민 60여명이 제기한 집단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해결됐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2028년 6월 말까지 폭은 6.5m, 길이는 3.4km로 구간의 도로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김덕용 건설과장은 “갈원선 도로개설공사는 북면 원통리 일원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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