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6일 (1)
‘원스톱 포용금융’ 부산서 첫발…취약계층 지원센터 문 열었다

‘원스톱 포용금융’ 부산서 첫발…취약계층 지원센터 문 열었다

승인 2026-07-03 16: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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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부산 광역시 중구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에서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회장 등 지방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한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융위 제공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부산 광역시 중구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에서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회장 등 지방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한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융위 제공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전국 첫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가 부산에 문을 열었다. 금융부터 복지·고용 서비스를 한 번에 연계해 ‘원스톱’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부산 중구 부산데파트 1층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부산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상담뿐 아니라 복지·고용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금융지원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거주지 간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부산은행이 참여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차주는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으로 연결한다. 신용 회복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는 민간 금융상품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부울경 주민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금융상품도 제공한다.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히 상환한 취약차주가 제도권 금융으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금융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지역을 직접 찾는 이동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지역 포용금융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 센터가 성공한다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포용 금융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5월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중 전남·광주 지역에도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공동 개소하기로 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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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금융당국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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