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위원회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체제로 전환하겠다며 서·논술형 평가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교원 연수와 세부 지침 마련을 시작으로 2027학년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일부 과목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32년까지 초·중·고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또 학교 자율권 확대를 위해 교육청 권한을 학교 현장으로 이양하고,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교원 인사를 1월 중 조기 발표해 새 학년 준비기간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준비위원회는 “학교가 행정보다 수업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김대중 교육감의 100% 서‧논술 평가 방침 발표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와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이 현장 준비 부족, 사교육비 증가 우려, 학습격차 심화 등을 이유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등 반대입장을 내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