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 군수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식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는 민선 7·8기가 이룬 변화와 성장을 더욱 크게 이어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라며 “농어업(Agri)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가 융합하는 ‘ACE 해남’ 전략으로 미래형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지난 8년간의 군정 성과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8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청렴도 1등급, 군 단위 최초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등을 제시하며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된다는 위상을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남은 더 이상 땅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중심이자 AI·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서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먼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AX 기반 농어업 혁신을 통해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농수축산물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육성과 서남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 수출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명 군수는 문화·관광·스포츠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마련도 약속했다. 해남공고 마이스터고 전환과 국제학교 유치 추진, 세대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14개 읍·면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서는 “서남권을 AI·에너지·첨단산업 벨트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완성하겠다”며 “정부와 국회, 통합특별시와 협력을 강화해 해남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민선 9기 군정목표를 ‘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으로 정했다”며 “군민과 향우가 함께 손을 맞잡는다면 반드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완성할 수 있다”고 군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은 ‘농어촌수도 해남 완성! 군민과 함께 잇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초청장과 지정석을 없애고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