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선에 성공한 심재국 평창군수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민생 현장 방문과 농업인과의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민선9기 군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별도의 취임 행사 대신 어르신 급식 봉사와 농업정책 간담회를 첫 일정으로 선택해 군민의 삶과 지역의 근간인 농업을 최우선에 두는 현장 중심 군정 의지츼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일 취임식 대신 현충탑 참배와 직원 조회 후 오전 취약계층 돌봄 현장으로 봉평면 노인회관을 방문, 장수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군정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평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농촌지도자·한국생활개선·한국쌀전업농 평창군연합회, 평창군 4H연합회 등 농업인단체 11명, 농협중앙회 평창군지부 및 지역농협 3명,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정책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민선9기 군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공유했다.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 생산비 부담 증가 등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이 자리에서 심 군수와 농업인들은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로컬푸드 활성화 등 기존 농업정책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스마트농업 확대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심 군수는 “농업은 평창의 뿌리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직원조회에서 심 군수는 “민선9기는 새로운 출발인 동시에 군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평창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직자들을 향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 곁에서 함께 뛰는 행정을 통해 중단없는 평창발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소득형 성장’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한 심재국 민선9기 평창군정은 군민기본소득 실현, 평창경제 N벨트 구축, 소득형 농·축·임업 강화를 3대 핵심 공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 친화도시 조성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스포츠마케팅 확대, 체류형 관광경제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2038 동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마련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심 군수는 “중단 없는 군정으로 더 큰 평창발전을 이끌고 군민의 삶이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과 함께 평창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