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당선인들은 30일 성명을 내고 “전국 최초 광역 통합의회의 출범은 절차적 정당성 위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상임위원 배정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추진하는 것은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행정안전부의 예외적 유권해석을 원 구성 강행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7월 1일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출과 필수 조례안 처리 등 최소한의 안건만 처리하고 상임위원장 선출은 충분한 협의와 공고 기간을 거쳐 7월 3일 본회의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진보당 당선인들은 “통합특별시의회는 특정 정당의 의회가 아닌 320만 시도민의 의회”라며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고 협치와 상생의 정신이 실현되는 민주적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일 0시 제1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초대 의장을 선출하고 조례안과 규칙안 등을 처리한 후 특별시장 및 교육감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들은 뒤 정회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8시 30분 본회의를 속개하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의회는 지역구 79명과 비례대표 12명 등 총 9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정당별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83명(비례 8명), 국민의힘 1명(비례 1명), 조국혁신당 2명(비례 2명), 진보당 5명(비례 1명)이다.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지난 23일 전남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후보로 송형곤(고흥1, 4선) 당선인을 선출했다.
부의장 후보로는 조석호(북구3, 3선)‧김문수(신안1, 3선),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는 신민호(순천6, 3선), 원내대표 후보에는 강문성(여수3, 3선) 당선인을 각각 선출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