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대전 교사 10명중 7명 “교육활동 침해·악성민원 경험”

대전 교사 10명중 7명 “교육활동 침해·악성민원 경험”

대전교육감직인수위 설문조사… “민원처리 과정 심리적 스트레스 가장 힘들어”

승인 2026-06-30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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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제12대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쿠키뉴스
오석진 제12대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쿠키뉴스
대전지역 유·초·중·고 교원 10명 중 7명이 악성민원이나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오석진 당선자의 공약인 교원 맞춤형 처우개선 대책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방안과 교직원 수당체계 현실화 및 개선방안, 안식년제 도입방안 등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실시해 1746명이 응답을 했다.

이 결과 응답자의 69.47%안 1213명이 최근 3년 이내에 교육활동 침해나 악성민원을 직접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민원처리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소진’이 22.5%, ‘학교 대응력’한계’가 16.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특히 교육활동 침해 대응 체계는 만족이 8.5%에 그친 반면 불만족은 무려 57.5%로 응답해 교육청의 체계적인 악성민원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교원 안식년제(가칭)’ 도입에 대해선 응답자의 90.2%가 공감을 표시했다.

설문조사 관련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은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교권 신장 및 교원 처우개선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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