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이 만개한 남이섬에서 한 연인이 산책을 하고 있다.민간 정원으로 지정된 남이섬이 여름 관광객에게 싱그러움을 선물하고 있다.
춘천 남이섬은 3만 그루의 수목과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구성돼 2024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으로 지정됐다. 남이섬 호텔정관루 주변에 만개한 수국.특히 최근에는 짙어진 녹음과 함께 형형색색의 수국과 주황빛 능소화가 정원 곳곳에 소담스럽게 피어나 이국적 정취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 ‘워터가든’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수상 레저를 만끽할 수 있는 ‘나미워터파크’도 여름철 청량함을 더한다. 남이섬 내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에서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남이섬 관계자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피고 지는 꽃과 숲의 변화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깊은 휴식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민간 정원으로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정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이섬에 핀 능소화.춘천=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