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7%(765.63p) 하락한 8164.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8126.84까지 떨어지면서 8100선 붕괴 직전까지 내몰리기도 했다.
이같은 하락세에 오전 11시12분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 발동에 이어 오전 12시10분쯤 1단게 서킷 브레이커(매매거래 일시중단)까지 걸렸다.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19%(731.97p) 내린 8198.33으로 확인됐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를 말한다.
발동 요건은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상황의 진입이다. 채권을 제외한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고,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매매 처리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된 것은 사상 초유의 폭락장을 겪은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조229억원, 681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조61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7.67%, 8.43% 내린 33만1000원, 26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SK스퀘어(-11.74%), 삼성전자우(-6.38%), 삼성전기(-0.90%), 현대차(-7.16%), 삼성생명(-6.04%), 삼성물산(-6.07%), LG에너지솔루션(-7.81%), 삼성바이오로직스(-4.98%) 등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41%(39.19p) 떨어진 848.88을 기록 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2억원, 299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95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원익IPS(7.30%), 이오테크닉스(4.09%)를 제외하면 모두 내림세다. 알테오젠(-7.33%), 에코프로비엠(-7.99%), 에코프로(-6.86%), 레인보우로보틱스(-8.24%), 코오롱티슈진(-6.28%), 주성엔지니어링(-0.72%), 리노공업(-5.64%), HLB(-2.96%) 등이 하락세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