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1)
기아 송호성 “글로벌 수요 줄어도 기아는 성장…하반기 모멘텀 지속될 것” [2026 부산모빌리티쇼]

기아 송호성 “글로벌 수요 줄어도 기아는 성장…하반기 모멘텀 지속될 것” [2026 부산모빌리티쇼]

韓·유럽은 EV, 美는 HEV…지역별 수요 대응
“글로벌 수요 줄어도 기아는 성장”…하반기 모멘텀 자신
EREV는 미국 대형차 겨냥…메타플랜트는 스포티지 HEV 중심

승인 2026-06-26 1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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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이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참석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수지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참석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수지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올해 하반기에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신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수요가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국내와 유럽은 전기차, 미국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송 사장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별로 시장이 굉장히 세분화되고 있다”며 “국내와 유럽은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미국은 하이브리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판매 호조의 배경으로 기아가 지역별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춘 점을 꼽았다. 송 사장은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 볼륨 모델을 풀로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의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며 “판매 모멘텀이 상당히 잘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가 판매 확대의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송 사장은 “미국은 하이브리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텔루라이드 신차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나왔기 때문에 판매 모멘텀이 상당히 좋다”며 “전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둔화된 상황에서도 기아가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전체 수요가 1월부터 5월까지 약 5% 감소했지만, 기아는 현지 소매 판매 기준으로 4% 이상 증가했다”며 “시장 점유율도 글로벌 4%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판매 모멘텀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 모멘텀에 의해 올해는 강하게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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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항공, 배터리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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