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이색 청렴교육 ‘도전! 청렴오락실’을 개최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오락실’ 테마로 팀별 퀴즈와 토론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6명씩 한 조를 이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등 필수 반부패 법령을 문제 풀이와 토론으로 학습하며 청렴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흥미와 학습을 접목한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현장 호응도 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저연차 직원들이 청렴 가치를 쉽고 즐겁게 체득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다짐 행사와 일상형 캠페인, 내부 방송을 연계해 청렴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에는 구청 청사 입구에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 데이’ 출근길 캠페인을 열어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공직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특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나 때는 말이야”를 패러디한 ‘청렴라떼’ 콘셉트를 도입해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유머러스하게 꼬집고 고위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라떼’를 직접 건네며 실천 중심의 청렴 의지를 강조했다.
수성구는 하반기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직원들과의 청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2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청렴수성 다짐 결의대회’를 열어 공정·투명한 업무 처리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을 결의했다.
수성구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직원 참여형 청렴 시책을 확대해 ‘청렴 1등급 수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