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7일 (6)
이원택 당선인 도지사직 인수위,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 일자리’ 중점 논의

이원택 당선인 도지사직 인수위,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 일자리’ 중점 논의

주거·일자리·문화예술·교통 등 생활밀착형 제안 쏟아져

승인 2026-06-25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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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청년, 대학생과 함께 청년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민선 9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청년, 대학생과 함께 청년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민선 9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신형식)는 지난 24일 청년 간담회를 열고, 도내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생과 청년 도의원 당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선 9기 청년정책과 도정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청년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과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교통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일자리 분야는 지역기업이 수도권이나 인근 대도시로 이전하지 않도록 입찰 시 지역기업 가점 확대 등 기업 지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문화예술 분야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도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교류 공간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주거 분야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 중심 지원을 넘어 도내 중소기업에 일정 기간 재직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북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 도입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대학 진학을 계기로 전북에 유입된 청년들이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착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 활동가 1천명 만들기 프로젝트 △고립청년 지원 △문화예술 창작과정 지원 강화 △버스 노선 및 환승체계 개선 △시군 간 대중교통비 할인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신형식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의 정착과 성장,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들이 전북에서 기회를 만들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실질적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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