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3)
투비유니콘 재난 대응 AI 솔루션에 정부도 ‘솔깃’

투비유니콘 재난 대응 AI 솔루션에 정부도 ‘솔깃’

행안부 차관·대통령실 AI비서관 등 ‘공공 AI 박람회’ 부스 방문

승인 2026-06-25 0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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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전안전부장관(사진 오른쪽 중앙) 등이 24일 투비유니콘 부스를 방문해 윤진욱 대표(사진 왼쪽)로부터 전시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민재 행전안전부장관(사진 오른쪽 중앙) 등이 24일 투비유니콘 부스를 방문해 윤진욱 대표(사진 왼쪽)로부터 전시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우창 대통령비서실 국가AI정책비서관,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공공 AI 박람회(KPAIX 2026)‘의 ㈜투비유니콘 부스를 찾아 재난·안전 대응 AI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는 김 차관 등에게 부스에 전시된 회사의 미션크리티컬(Mission-Critical) AI 기술을 소개했다.

투비유니콘의 핵심 기술인 시맨틱(Semantic) AI는 산불·산사태와 같은 재난 현장은 통신망이 끊기거나 대역폭이 좁아 고화질 영상을 지휘본부로 보내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시맨틱 AI는 1GB가 넘는 대용량 위성·드론 영상에서 화재, 연기, 토사 유출 등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식별한다. 단순한 영상 인식을 넘어 위치와 규모, 확산 방향 등 핵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고, 이를 단 몇 MB 용량의 핵심 프롬프트로 압축해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지상망(TN)으로 전송한 뒤 지도·지형 정보와 결합해 판단 가능한 상황 정보로 복원함으로써, 통신이 제약된 환경에서도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부스 방문자들은 시맨틱 AI의 시스템 구축 방식과 이미지 복원율 및 실제 재현되는 이미지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윤 대표는 "재난과 안전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으로, 통신이 제약된 극한의 현장에서도 AI가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제9회 전자정부의 날을 기념해 ‘공공 AI가 여는 산업의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AI 민주정부‘를 슬로건으로 23~24일까지 2일간 열렸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공공 AX)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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