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박완수 지사 “경남 미래 성장동력은 피지컬AI”…민선 9기 첫 산업행보

박완수 지사 “경남 미래 성장동력은 피지컬AI”…민선 9기 첫 산업행보

태림산업 방문해 제조업 AI 대전환 비전 제시…“글로벌 피지컬AI 중심지 육성”

승인 2026-06-22 06:33:52 수정 2026-06-22 06: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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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첫 산업 현장으로 피지컬AI 선도기업을 찾아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경남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박 지사는 지난 19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스마트 제조기업 태림산업을 방문해 AI 기반 제조혁신 현장을 점검하고 제조업 AI 대전환을 통한 미래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뤄진 첫 산업 현장 일정으로 경남도가 추진하는 ‘피지컬AI 대전환’ 정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박 지사는 이날 스마트공장 생산라인과 제조혁신데이터센터(MDCG)를 둘러보며 AI와 로봇 기술이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민선 9기 첫 산업현장으로 피지컬AI 선도기업을 찾은 것은 경남의 미래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조업 중심지인 경남이 AI 기반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제조업 기반에 AI·로봇·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자율형 제조환경을 구축하는 ‘피지컬AI’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태림산업은 자동차 조향장치 핵심 부품과 정밀 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1년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이후 AI 기반 생산자동화 시스템과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2월 ‘경남 AI 대전환 선포식’을 열고 ‘대한민국 피지컬AI 대전환 중심지, 경상남도’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는 2030년까지 4조9399억원을 투입해 원천기술 개발, AI 인프라 구축, 산업생태계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전략 37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만 2241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도형 AI 대전환과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며 기계·방산·조선·자동차·우주항공 등 주력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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