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사전투표제를 폐지, 본투표를 이틀간 실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전투표제 폐지를 명시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정안 핵심은 현행 하루인 본투표를 이틀로 확대하는 데 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부재자투표제를 재도입하는 내용도 담겼다. 사전 신고를 마친 유권자는 선거일 4일 전부터 이틀간 투표할 수 있다.
법안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상훈·윤영석·김성원·김정재·송언석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참여했다. 신동욱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대안과 미래’ 소속 이만희·권영진 의원을 포함해 총 25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발의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체제로는 사전투표는 물론이고 철저한 선거관리 자체가 선관위의 업무 역량을 넘어서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초래하는 이 ‘불신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urg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