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전국에서 그란폰도 3210명, 메디오폰도 1287명 등 5000여 명의 라이더들이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도전에 나선다.
대회는 난이도와 거리별로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2개 코스로 운영된다.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넘는 국내 최상급 난이도의 코스로, 라이더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하는 설악그란폰도의 대표 코스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105km 구간으로 상남면 운정민박 앞을 출발해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 진동2교 삼거리, 진방삼거리, 오미재고개를 거쳐 인제라이딩센터로 도착한다.

설악그란폰도대회는 국제 그란폰도 연맹 GFWT(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애 가장 힘든 F등급으로 인증받을 만큼 유명한 대회로 매년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접수령‘이라는 험준한 고개에 비유될 만큼 신청부터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만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앞두고 1주일 전부터 사전답사에 나서 침체됐던 지역경제의 ‘반짝 랠리’를 이끌고 있어 주변 상인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당일에는 마샬 40대, 레이스패트롤 40대, 응급차량 16대를 비롯해 간호사 16명을 포함 총 58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코스 주요 지점에 교통통제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인력을 운영하는 등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그란폰도(Granfondo)란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도로용 자전거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대회이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