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약 507억원을 국내 사회에 기부하며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기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689㎡ 규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도시숲은 프로젝트 시작 이후 여덟 번째로 조성된 사례다. 서울숲 내 녹지가 부족했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사철나무와 조팝나무, 둥근측백, 흰말채 등 총 8144그루의 나무와 관목이 식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3년 연속 참여하며 도시숲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연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Virtuous Cycle)‘의 가치가 반영됐다.
산불 피해 지역 복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2년 동해안과 2025년 경상도 지역 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구와 방화림 조성을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울진 도화공원 방화림 복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영덕 ‘별파랑공원 희망숲’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포함한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 임직원 4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과 5월 전국 12개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시설에서 나무 심기, 숲길 정비, 산림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및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해 왔다.
환경 분야 사회공헌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3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STEAM 기반 융합형 환경 심화 교육과정 ‘그린플러스 STEAM(GREEN+ STEAM)’을 새롭게 시작했다. 그린플러스 STEAM은 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개념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이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4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뒤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풍력 및 태양광 기반 비행기 모형 제작, 자율주행 원리 탐구, 블록 코딩 기반 탄소중립 알고리즘 구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측은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환경 보호,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