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예정된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동을 진행한 뒤 18일 귀국한다.
정 대표의 참석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9일 유럽 순방 출국 당시에는 환송 행사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이 나와 이 대통령을 배웅했지만, 정 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이 대통령과 정 대표 간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만 청와대는 당시 “중동 전쟁 장기화와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관리 대응 등 국내 현안을 고려해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민주당 안팎에서는 정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을 계기로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간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친명계에서는 정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