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출국 땐 없고 귀국 땐 있다…정청래, 李대통령 귀국 행사 참석

출국 땐 없고 귀국 땐 있다…정청래, 李대통령 귀국 행사 참석

G7 마친 李대통령 18일 귀국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대표 나란히 귀국행사 참석

승인 2026-06-17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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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 행사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18일 예정된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동을 진행한 뒤 18일 귀국한다.

정 대표의 참석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9일 유럽 순방 출국 당시에는 환송 행사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이 나와 이 대통령을 배웅했지만, 정 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이 대통령과 정 대표 간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만 청와대는 당시 “중동 전쟁 장기화와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관리 대응 등 국내 현안을 고려해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민주당 안팎에서는 정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을 계기로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간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친명계에서는 정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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