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찾는 ‘100년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과 관광 콘텐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약의 핵심 동력은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이다. 2013년 시작된 치맥페스티벌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되며 국비 2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대한민국 대표 로컬 100’에도 이름을 올리며 관광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올해 축제장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글로벌 라운지가 운영된다. 대구국제공항에서는 치맥 브랜드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가 참여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외 방문객이 단순 관람객이 아니라 축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축제의 브랜드화에도 나선다. CU와 협력해 ‘K-치킨 신메뉴 경연대회’를 열고, 우승 메뉴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 CU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지원책도 준비됐다. 대구로앱 할인 혜택과 숙박 관광객 웰컴페이 지급, 이월드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해 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종식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새로운 출발점”며 “치킨과 맥주, 공연과 관광이 결합된 대구만의 콘텐츠를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