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최근 10대 분야 100대 공약을 대상으로 실행 전략과 관리 방안을 담은 공약관리계획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세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 미래 성장 기반 확충 사업이 포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초·중·고교생 반값 교통비 지원 정책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공약 추진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증 시스템을 운영한다.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는 공약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추진 방향 등을 점검하며 정책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 참여도 확대한다.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구성되는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약 추진 과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검증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권고사항을 반영해 오는 10월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8기 동안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약 이행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공약 이행률 74%를 기록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또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약 실천계획은 단계별 검토를 거쳐 확정된다. 6월과 7월에는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8월과 9월에는 전문가 자문과 주민배심원단 심의 등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약속”이라며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약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