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계명대 활시위, 세계·국내 동시 정조준 ‘금빛 명중’

계명대 활시위, 세계·국내 동시 정조준 ‘금빛 명중’

세계대회 컨케스트컵서 개인·단체 고른 성과
대학선수권 단체·개인 우승으로 전력 입증
과학적 훈련 기반 국제 경쟁력 강화 기대

승인 2026-06-11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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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열린 ‘2026 컨케스트컵대회’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이주예(인천대), 강민진(경희대), 유슬하(계명대) 선수. 계명대 제공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열린 ‘2026 컨케스트컵대회’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이주예(인천대), 강민진(경희대), 유슬하(계명대) 선수.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양궁부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대학 양궁 최강팀 입지를 재확인했다.

계명대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컨케스트컵’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국제대회에서는 체육학과 유슬하(1학년)가 예선 1위 통과 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슬하는 강민진(경희대), 이주예(인천대)와 함께 단체전 1위를 기록했고, 최철준(배재대)과 출전한 혼성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국내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민승(4학년), 장준하(3학년), 신준(2학년), 송지성(1학년)으로 구성된 남자대학부 단체전이 우승을 차지했고, 송지성은 개인전에서도 1위에 올랐다.

거리별 경기에서는 강민승이 90m 2위, 송지성이 50m 2위와 30m 3위를 기록하며 전력 균형을 보여줬다.

임경근 감독은 “국제·국내 대회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해 성과를 냈다”며 “과학적 훈련과 체계적 준비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양궁부는 ‘장혜진 양궁장’을 기반으로 한 훈련 인프라와 국가대표 배출 전통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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