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8일 (0)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1호 공약으로 ‘전북성장공사 설립’ 추진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1호 공약으로 ‘전북성장공사 설립’ 추진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전북도의회서 공약 발표
‘전북이 성장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전북형 성장엔진 가동’
전북성장공사 주도로 미래산업 투자·재생에너지 산업화·성장펀드 조성
선거운동 첫발은 ‘새만금 9조원 투자’ 현대차 공장 방문

승인 2026-05-21 15: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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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1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호 공약으로 ‘전북성장공사 설립’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1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호 공약으로 ‘전북성장공사 설립’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21일, 1호 공약으로 미래산업 투자와 재생에너지 산업화, 성장펀드 조성, 산업생태계 구축 등 전북 성장의 전 과정을 책임질 ‘전북성장공사’ 설립을 제시했다.

이원택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성장 구조를 완전히 바꾸기 위해 성장의 엔진이 되는 전북성장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AI(인공지능) 혁명과 재생에너지 대전환이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는 지금이 전북 50년의 운명을 바꿀 결정적 순간”이라며 “전북성장공사를 통해 전북의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북 성장정책이 투자협약(MOU)과 외형적 수치 중심에 머물러왔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전북 안에서 돈이 돌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향토기업이 크고, 청년이 돌아오는 체감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전북성장공사는 단순한 투자유치 기관이 아니라 기업 육성과 미래산업 전략, 산업과 금융, 기업과 인재를 촘촘히 연결하는 전북형 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북성장공사 4대 핵심 전략으로 △전북기업 성장 플랫폼 구축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집중 투자 △산업·투자·기업·인재를 연결하는 성장 컨트롤타워 구축 △도민 참여 성장펀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전북기업 성장 공약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 ‘전북형 스타 기업’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반도체나 미래차,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향토기업이 전국 시장을 선도하는 로컬브랜드와 전북형 브랜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만들어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100개, 식품바이오 벤처기업 50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AI와 피지컬AI, 농생명 바이오, 첨단소재, 미래차, 방위산업, 그린수소 같은 미래산업에 전략적인 투자 구상도 밝혔다.

새만금은 AI반도체와 첨단패키징, 테스트베드, RE100 산업단지가 결합한 서남권 미래산업 전략거점으로 육성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투자는 조기 가동과 후속 산업 연계로 전북 산업 대전환의 마중물로 만들겠다는 구강이다.

이 후보는 “전북성장공사를 통해 창출되는 성과와 수익은 미래산업과 청년 일자리, 지역기업 지원, 성장 인프라에 재투자해 성장이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북형 성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이 참여하는 20조원 규모의 ‘전북형 성장펀드’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5조원 규모의 전북미래성장펀드와 15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경제 성장의 혜택이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제로 남는 전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원택 후보가 제시한 전북성장공사는 산업과 투자, 일자리, 도민 삶을 하나로 연결하는 미래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전북도정이 하나의 팀을 만들어 전북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후보는 “지원받는 전북에서 스스로 투자하는 전북으로, 외부에 의존하는 전북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전북으로 바꾸겠다”며 “민주당 원팀 도지사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1일 공식 선서운동 첫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1일 공식 선서운동 첫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병도 원내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이원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새만금에 9조원 투자를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현대차 공장을 찾은 것은 새만금 9조원 조기 투자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며 “전북도민의 열망을 제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전주시 가련광장 사거리에서 열린 ‘이원택 도지사 후보 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원팀으로 전북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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