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명장’ 제도는 오랜 기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우수한 기술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예우하고, 숙련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평생 기술 한 길을 걸어온 장인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기계설계, 금형, 금속재료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 종사자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면서 관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기술인이다. 또한 읍·면·동장, 지역 기업체 대표, 숙련기술 관련 단체 및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과거 동일 직종의 명장으로 선정됐거나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 명장 등 유사한 상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사무·행정·교육 등 생산현장과 직접 관련이 없는 직종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체 분야에서 최대 2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칭호와 함께 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1인당 2년간 총 400만 원의 기술장려금도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추천서, 보유기술설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진주시청 기업통상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진주시 동진로 155)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기업통상과 기업정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술을 계승·발전시키며 지역사회와 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명장으로 선정해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인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대 진주시 명장에는 화훼장식 분야의 조미숙 대표가 선정돼 뛰어난 기술력과 지역 산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