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스퍼는 20일 “이번 설치에 쓰인 구리합금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항균·항바이러스 소재로 등록된 금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구리합금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빠르게 사멸시키는 특성을 가졌다. 전문가들은 공항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병원체가 교차할 가능성이 높은 공간인 만큼 선제적 감염 예방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혜경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교수는 국회 세미나를 통해 “항생제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공 교통 내 항균·항바이러스 구리합금 소재 적용은 감염 전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스퍼는 “세균 감소율과 내구성, 유지 관리 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면서 “대학병원과 보건소, 학교, 대중교통 등 공공시설에서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