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글로컬대학사업단, 경상남도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청소년 창업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창업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증산고등학교와 양산여자중학교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 참여 학교의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실전 창업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팀빌딩 및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전문가 밀착 멘토링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시각화를 위한 해커톤 △실전 투자 유치를 가정한 IR 피칭 및 모의 발표 등에 참여하며 창업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반해 맞춤형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을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과제를 바탕으로 직접 프로토타입 발표 자료를 제작하고 실제 투자 유치 상황을 가정한 모의 IR 발표를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향후 창업경진대회 진출까지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지역 중·고교 교육 현장이 결합해 지역 창업 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병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과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의 미래 동력인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지역 특화 산업 중심의 딥테크 창업 생태계 고도화와 함께 잠재적 창업가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업가정신센터장도 “청소년들이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전 체험 중심의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2026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대상 기업 68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