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손일민·안종달·손기현 선생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완료했다.
이번 기념비는 지난해 7월부터 산외면과 유족 간 협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부지는 산외면에서 제공하고 제작 비용은 후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손일민 선생은 광복회 활동과 군자금 모집, 임시정부 참여 등에 헌신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으며, 안종달 선생은 파리장서 서명 등 국권 회복 운동에 참여해 건국포장을 수훈했다. 손기현 선생은 한교공회 외교원으로 활동하며 독립군 무기 조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념비는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조성됐으며, 기존 잔디광장을 활용한 무궁화동산 등 추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손영미 산외면장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애국정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