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충청권 대통합 40억 규모 ‘광역이음 프로젝트’ 선정 [힘쎈충남 브리핑]

충청권 대통합 40억 규모 ‘광역이음 프로젝트’ 선정 [힘쎈충남 브리핑]

대천항 북방파제 2030년까지 준설토투기장 조성  
도, 가뭄 대응 농촌용수 개발사업 전국 최대 규모 확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 ‘인기’ 
충남TP, 올 상반기 정규직 10명·계약직 8명 선발 
서해선셋다이닝, 내달 16일 태안꽃지해수욕장서 개최 

승인 2026-04-29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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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입·정착·성장 위한 초광역 경력 이음 생태계 구축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광역이음 프로젝트’ 신규 공모에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이 공동으로 참여한 초광역 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기존 각 지자체가 시행하던 일자리 사업을 초광역권 단위로 지역 주력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정착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 균형 성장 전략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행정구역을 넘어 인재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용 모형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인재 유출과 지역 간 인력 부조화(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 전략이다. 

이에 따라 충청권은 바이오, 모빌리티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교육-취업-정착-성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초광역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0억 원(국비 32억 원, 지방비 8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도는 국비 10억 원과 도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총 12억 5000만 원 규모(전체 사업비의 31% 수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업 성장 지원 △초광역 취업 연계 △지역 순환형 기업 현장 일 경험(인턴십) △이주·정착 지원 등을 통해 인재의 지역 간 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도는 기업 성장 지원과 인턴십 운영, 정착 지원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충청권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되는 초광역 협력의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천항 북방파제 2030년까지 준설토투기장 조성  

대천항.

충남도는 2030년까지 도비 1229원을 투입해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서해안 연안에 위치한 대천항과 마량진항은 지속적인 토사 퇴적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한 유지 준설이 필수적인 곳이다. 

도는 보령시 신흑동 전면 해상에 2133m 규모의 외각시설(호안)을 축조할 예정으로, 이달 중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의뢰하농고 본격적인 업체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공사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의 고난이도 항만 공사로 분류된 만큼 종합평가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도급자를 선정한다.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최소 시공 참여비율을 49%로 정하고, 하도급 참여 비율 또한 6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조달청에 권장 요청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을 적기에 조성해 도내 연안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항만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해양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도, 가뭄 대응 농촌용수 개발사업 전국 최대 규모 확보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용수 개발사업’ 신규 지구 선정 결과, 기본조사 개발 면적 기준 전국 최대 규모 사업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용수 개발사업’ 신규 지구 선정 결과, 기본조사 개발 면적 기준 전국 최대 규모 사업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내에서는 서산 중부지구, 논산 성동지구 등 2개 지구 총 1144㏊가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국비 총 80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산 중부지구는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사업으로 추진한다. 

대호호 수계를 활용한 수계 간 연계로 기존 저수지 중심의 단일 용수 공급 구조를 광역 물순환 체계로 전환해 가뭄 취약지역의 용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구조 개선형 사업이다. 

논산 성동지구는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금강 수계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인 청양·부여에 이어 용수 공급 축을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부여 장암·세도 등 금강 유역으로 확대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및 스마트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뭄 취약지역과 스마트팜 밀집 지역에 동시에 대응하는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신규 사업 선정은 규모뿐 아니라 정책적 완성도를 높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통해 재해 예방과 스마트팜 중심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 ‘인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 웰컴정원에서 관람객이 해온이(오른쪽), 소미(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 입구에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가 등장해 관람객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박람회에 들어서기 전부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이벤트로 운영되고 있다. 

해온이는 태안의 해당화에서 태어난 치유의 정령으로, 잔잔한 물결무늬 몸은 태안의 바다를, 머리 위 붉은 해당화는 자연과 생명을 상징하며 조개껍질 가방 속 치유의 씨앗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존재로 그려진다.  

소미는 나비 꽃가루로 마음을 맑게하는 요정으로 변화와 회복을 상징하는 나비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소라껍데기 모자를 쓴 활기찬 모습으로 자연의 생명력과 회복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박람회 초입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진다”며 “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웰컴정원 초입에서는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가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며 “방문한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충남TP, 올 상반기 정규직 10명·계약직 8명 선발 

충남테크노파크 전경.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최성민)가 지역 산업 혁신을 주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2026년 제1차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총 18명이다. 정규직 10명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반도체 ▲전기안전 ▲첨단금속 ▲AI·AX ▲디스플레이 ▲인력양성 등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에서 선발한다. 계약직 8명은 ▲해양바이오 ▲디스플레이 ▲비서행정 등의 분야에서 모집이 진행된다. 

최종 임용된 인재들은 각 전문 분야에 배치되어 산업분석, 사업기획 및 운영, 첨단 장비·시설 운영, 행정사무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충남테크노파크 온라인 채용 접수 페이지(https://ctp.ai-recruit.kr/)를 통해 응시원서 및 지원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TP 이승열 혁신지원단장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전략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지역 혁신의 거점기관”이라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과 충남의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이번 채용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AI 및 디지털 전환(AX) 등 미래 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선셋다이닝, 내달 16일 태안꽃지해수욕장서 개최 

서해선셋다이닝 포스터.

충남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로컬 식재료로 탄생한 매력 있는 음식, 그리고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충남형 대표 관광상품인 ‘서해선셋다이닝’이 5월 16일 태안꽃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충남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을과 미식,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지식재산처로부터 충남이 독자적으로 의장과 상표등록을 취득한 충남만의 유일한 관광상품이다. 

서해선셋다이닝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충남만의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2024년 충남에서 처음 시작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반부터 할미바위·할아비바위 노을로 유명한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노을에 빠진 충남 식탁’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야외에서 즐기는 음식은 호텔식 뷔페형으로, 청운대 배인호 교수(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를 비롯해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 같은 학교 이희민, 주희철 교수팀과 조리 전공 학생 30명이 충남과 태안의 식재료를 활용해 격조 있는 음식으로 변신시킨다. 

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 지역 축산물을 활용한 즉석 바비큐도 등장한다. 이 기간에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어울린 식용꽃 샐러드와 잡채 등도 등장한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태안 암꽃게를 활용한 게살 스프, 지역 청년들이 만든 수제 맥주 등도 제공된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충남의 우수 특산물이 스토리를 지닌 품격 높은 음식으로 변신해 충남만의 선셋을 배경으로 화려한 외출을 하는 것”이라며 “국내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강력한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9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5월 직원 월례모임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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