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2)
함평나비대축제, 친환경 축제 이어간다…1회용품 ‘퇴출’

함평나비대축제, 친환경 축제 이어간다…1회용품 ‘퇴출’

행사장 내 모든 음식 판매처 다회용기 보급 3년 연속 추진
체험형 놀이시설 ‘나빛파크’ 개장…가족 관람객 호응 확대

승인 2026-04-27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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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행사장 내 모든 음식 판매처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운영한다. /김영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행사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기 공급을 통한 친환경 축제 운영에 나섰다.

함평군은 27일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행사장 내 모든 음식 판매처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다회용기를 공급한 대상은 음식점·편의점·푸드트럭·시식 공간 등 모든 음식 판매처다. 전문 세척업체가 사용한 용기를 수거해 매일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현장에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함평군은 지난 2024년부터 3년째 1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다회용품 사용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이러한 가운데 체험형 콘텐츠 강화로 관람객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축제 개막에 맞춰 개장한 체험형 교육 놀이시설 ‘나빛파크’는 실외 놀이시설과 실내 체험 공간을 결합한 복합형 전시관이다.

나빛파크는 2층 구조로 구성돼 층별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다회용기 사용 실천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법”이라며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축제 관람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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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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