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컷오프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 행보를 보여온 이진숙(전 방송통신위원장)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진숙 예비후보는 2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득할 설명 없는 부당한 컷오프”라며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12일 출마 선언 이후 73일간 시민들을 만나며 에너지·방산·교육 공약을 제시했지만, 3월 22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별도 사유 없이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컷오프 기준에 해당하는 사유가 전혀 없다”며 “갑질, 비리, 권력남용, 사회적 물의 등 어떤 문제도 없었다. 이후 35일간 복원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소속 출마도 검토했으나 보수 분열로 인한 선거 결과를 우려해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까지 민주당에 넘어갈 경우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이 크다”며 “보수의 기반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대구를 지키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그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던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23일 불출마를 선언하며 대구시장 선거 구도에 변화를 더했다.
주 부의장은 “당내 공천 과정과 정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단을 내렸다. 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