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9.2대 1…178명 선발에 1634명 지원

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9.2대 1…178명 선발에 1634명 지원

승인 2026-04-23 09:08:31 수정 2026-04-23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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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16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9.2대 1을 기록했다.

경남교육청은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178명 선발에 1634명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전년도 162명보다 16명 늘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이 112명 모집에 1109명이 지원해 9.9대 1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이어 △보건 18.0대 1 △사서 13.5대 1 △운전 11.3대 1 △전산 10.8대 1 △시설관리 9.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 구분모집 경쟁률은 교육행정(장애인) 2.9대 1, 사서(장애인) 3.0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3.7대 1을 기록했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 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필기시험은 6월 20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통합유치원’ 운영 본격화…양산 신양초병설유치원 지정

경상남도교육청이 모든 유아가 함께 배우는 포용 교육 실현을 위해 통합유치원 운영을 시작했다.

경남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신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통합유치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통합유치원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협력해 장애·비장애 유아가 모든 일과를 함께하는 ‘완전 통합교육’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등·하원부터 놀이 중심 교육과정, 맞춤형 교육 지원,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까지 전 과정이 통합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통합교육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단설이 아닌 병설유치원을 시범 모델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은 22일 학부모 참여 수업과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어 통합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부모들이 통합교육의 실제 운영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손옥경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통합유치원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통합교육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통합유치원 컨설팅과 교원 연수, 운영 모델 개발,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제도 안착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학교도서관서 ‘책 읽는 축제’ 운영…학생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경상남도교육청이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내 학교도서관에서 학생 참여형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4월 12~18일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필사, 기록, 체험 활동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학교별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원상남중학교는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 문장 필사와 읽고 싶은 책 목록 작성 활동을 운영하고, 김해 삼계초등학교는 ‘10분의 기적’ 독서 루틴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또 통영여자고등학교는 대출증 키링 만들기와 행운권 이벤트를, 진주제일중학교는 낱말 맞추기와 필사, 독후감 쓰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도서관을 단순 자료 대출 공간이 아닌 학생 중심 배움 공간으로 정착시키고 독서를 일상의 즐거움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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