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결과, 유영하 의원을 포함한 2명을 최종 결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대구 달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유 의원은 예비경선 통과 직후 “결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분들께 감사한다”며 함께 경선에 참여한 다른 예비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결선 진출을 ‘개인적 승리’가 아니라 “무너진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규정하며, 정치적 성과보다 대구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앞세우는 모습을 부각했다.
유 의원은 출마 선언 때부터 일관되게 ‘떠나는 도시 대구’를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워왔다.
특히 인구 유출과 일자리 부족, 청년 탈출 등 대구가 안고 있는 구조적 위기를 지적하며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대구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삼성반도체 공장과 삼성병원 분원을 대구로 유치해 지역 경제의 ‘판’을 통째로 갈아엎겠다는 이른바 ‘삼성 유치’ 공약을 전면에 내걸고 있다.
그는 대구가 삼성그룹의 모태라는 상징성과 경북 신공항 건설로 인한 물류 혁신 가능성을 근거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첨단 의료 인프라를 함께 끌어와 일자리·인구·소상공인 상권을 동시에 살리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유 의원은 “끝까지 책임지고 삼성반도체와 삼성병원 분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경제 공약 실천 의지를 거듭 못 박았다.
그는 또 “대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보수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