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전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닷새만에 오월드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대전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쯤 대전시 중구 무수동의 한 야산에서 '늑구를 발견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돼 위치를 확인했고 14일 6시17분 현재 근접 거리에서 포획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자가 발견한 지점은 오월드에서 약 1.8km 떨어진 야산의 기슭으로 당국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늑구와 동일한 개체인 것으로 파악했다.
당국은 해당 지역이 어두워 밤 사이 포획을 위해 늑구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해당 지역 포위에 나섰으며 늑구는 현재 놀라서 조금씩 이동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무수동 일대 인력을 배치해서 늑구가 다른 곳으로 못 가도록 경찰 60명 등을 배치해 인간띠를 형성하고 군 드론 열화상과 일반 드론 6대를 투입한 상태다.
한편 '늑구'는 생후 2년된 수컷으로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쯤 대전 오월드 사파리에서 탈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