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한종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와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본선 승리를 위한 ‘완전한 원팀’ 구성을 공식화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함께 경선을 치렀던 유 전 의원의 핵심 정책을 전격 수용하는 정책 연대 형식을 띠고 있어 김 후보의 정책적 확장성을 대폭 넓힐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유 전 의원은 “비방과 갈등을 멈추고 장성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김 후보의 군정 경험과 나의 혁신 비전을 결합하는 것이 장성을 위한 가장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조직 통합과 더불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구체적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군민 소득 증대, 청년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읍면 맞춤형 투자와 생활 인프라 확충, AI 기반 투자 유치,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비 거점 기반 조성 등이다.
한편, 결선 투표를 앞두고 성사된 이번 단일화가 3자 결선 구도에서 김 예비후보에게 강력한 방어기제이자 공격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지지 선언이 경선 불복 논란으로 어수선한 지역 민심을 ‘안정’과 ‘통합’이라는 키워드로 빠르게 결집시키는 촉매제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는 “유 전 의원의 합류는 중단 없는 장성 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명령”이라며 “분열을 넘어 더 강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박노원 예비후보의 이의를 받아들여 김한종·박노원·소영호 예비후보 3자 대결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