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개관…한국축구 랜드마크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개관…한국축구 랜드마크로

수영장·다목적체육관 등 실내체육관은 오는 7월 개장

시군·중앙부처·유관기관 CCTV 연계 ‘종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홍종완 부지사,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격려 
8일부터 1만 5000가구 대상 충남사회조사 실시 
자치경찰 ‘찾아가는 힐링버스’ 아산으로 올해 첫 출발
충남도서관 하늘정원, 복합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농기원, 농촌자원 현장 노인일자리 발굴로 인력난 완화  
충남 문화예술인 교육 바우처 최대 35만원 지원 

승인 2026-04-07 1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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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숙박·외식·관광까지 이어져 지역 발전 동력으로"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김태흠 지사와 정몽규 KFA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천안시민을 비롯한 220만 충남도민의 응원에 힘입어 탄생한 ‘코리아풋볼파크’가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충남풋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김태흠 지사와 정몽규 KFA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신리 일원 44만 9341㎡의 부지에 도비와 국비, 천안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4023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11면(천연잔디 6·인조잔디 5면) △선수 숙소 82개실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3200석 규모 소형 스타디움 △국제 규격 실내축구장 1면 △전문 재활 및 체력 훈련 시설인 퍼포먼스센터 등이 있다. 

또 축구장과 함께 풋살장·족구장·테니스장·그라운드골프장·웰빙트래킹코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은 2024년 7월 문을 열고 도민들이 이용 중이며,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 등이 있는 실내체육관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코리아풋볼파크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다음 달 완전 준공하고, 코리아풋볼파크와 고속도로를 연결하게 될 입장거봉(가칭) 하이패스 나들목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 축사, 세리머니, 개관 기념 경기인 18세 이하(U-18) 챔피언스컵 결승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과 대한축구협회가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충남 천안을 ‘한국축구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게 됐다”며 “코리아풋볼파크를 통해 각종 대회가 열리고, 선수와 팬들이 천안을 찾으며 숙박·외식·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신을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라고 소개하며 “아쉽게도 아직까지 충남에는 1부 리그 축구클럽이 없는데, 한국 축구의 ‘충남 시대’가 열린 만큼, 천안과 아산팀 모두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군·중앙부처·유관기관 CCTV 연계 ‘종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충남도는 7일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재난안전 관련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 종합 모니터링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남도가 도내 6만 7500여 대의 CCTV를 한곳에 모아 재난·재해 상황을 실시간·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복잡·대형화되고 있는 자연·사회 재난 발생 시 상황 판단을 위한 현장 영상을 신속·정확하게 확보함으로써 초기 최적의 대응책을 즉각적으로 결정·가동, 도민 생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7일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재난안전 관련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 종합 모니터링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소방과 방재 공무원 등 재난 분야 전문인력 등 5팀 21명이 4교대로 근무, 재난 초기 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 상황실에 마련한 이번 시스템은 △시군 스마트도시 안전망 등을 활용한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 플랫폼 4만 3000여 대 △도 산불 방지 종합 상황실 150여 대 △국가교통정보센터 2만 4400여 대 등 총 6만 7500여 대의 CCTV를 모두 연결했다. 

또 △행정안전부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 상황판 △기상청 기상관측망 등도 연계했다. 

이를 통해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도와 시군·중앙부처·유관기관 CCTV 영상을 한눈에 보고 상황 판단 및 긴급 대응책에 활용한다. 

가령 지난해 천안 물류창고와 같은 대형 화재가 접수된다면, 재난안전상황실은 우선 종합 모니터링시스템으로 화재 발생 지점을 살핀다. 

이와 함께 시군 협조를 통해 인근 스마트도시 안전망 CCTV를 발생 지점에 집중하도록 해 화재 규모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119종합상황실과 협의해 투입 장비·인력 등을 결정하도록 하고, 전기와 가스, 인근 교통 통제 요청 등 재난 초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도와 산림청, 시군 CCTV를 통해 규모를 파악하고, 기상관측망으로 풍향과 풍속 등을 확인하며 장비·인력 투입 규모와 방향 등을 판단해 지원한다. 

도는 종합 모니터링시스템이 △재난 상황 종합 인지 및 초기 대응력 향상 △통합 정보 제공을 통한 상황 판단 정확성 및 신속성 제고 △재난 정보 공유 환경 개선을 통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종완 부지사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책무는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이번 종합 모니터링시스템은 재난 초기 대응력을 극대화하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 첨단 기술과 접목해 재난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종완 부지사,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격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2026년 충청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천안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는 산업용 드론 등 43개 직종에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일반인 선수 등 27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한다. 

또 오는 8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2023년 4위, 2024년과 지난해 5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대회 예산을 지난해 대비 1억 3000만 원 증액한 8억 5000만 원을 투입, 숙련 기술인 발굴 및 대회 운영 내실화에 힘을 쏟고 있다. 

홍 부지사는 “청렴과 공정,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면서 “도는 도내 우수한 기능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부터 1만 5000가구 대상 충남사회조사 실시 

포스터.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2026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건강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 특성 11개 영역 57개 도 공통 항목과 시군별 6-15개 특성 항목으로 구성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24일까지 나라통계2.0에 접속하면 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가장 정밀한 기초 설계도”라며, “조사를 통해 모인 소중한 의견은 충남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핵심 이정표가 되는 만큼, 표본 가구의 진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자치경찰 ‘찾아가는 힐링버스’ 아산으로 올해 첫 출발

충남도자치경찰위원회 힐링버스 모습.

충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아산경찰서에서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자치경찰의 정신 건강을 직접 챙겼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민원 업무로 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자치경찰관에게 전문적인 정신 건강 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원회가 재난 대응 전문 의료기관과 협업해 지속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 안심 버스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의료 장비를 갖춘 전용 버스 내에서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측정 △정신 건강 검사 및 결과 안내 △전문가 1:1 심층 상담 △호흡·명상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자치경찰위원회와 도 경찰청,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170여 명의 자치경찰관에게 마음 건강 회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자치경찰관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게 우선”이라며 “자치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 에너지가 도민을 향한 더 높은 수준의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치경찰 심신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서관 하늘정원, 복합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충남도서관 하늘정원 전경.

충남도서관은 도서관 4층 하늘정원을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탁 트인 야외 공간인 하늘정원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면서 책을 읽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의자와 빈백, 캠핑 박스 등을 설치했다. 

하늘정원은 탁월한 조망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인근 홍예공원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 홍예공원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하늘정원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과 서비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원, 농촌자원 현장 노인일자리 발굴로 인력난 완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치유농업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농촌자원 현장기반 노인적합형 신직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농촌자원 현장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 농업기술원은 7일 치유농업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농촌자원 현장기반 노인적합형 신직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자원 현장에 노인일자리 신직무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반 협업을 통해 현장 인력난 완화와 취약계층 정서지원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반려식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현장직무 개발, 수요처 관리, 참여자 직무ㆍ안전교육을 맡는다. 

개발원은 참여자 선발·관리, 예산지원,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생활원예 프로그램 운영관리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 2027년 신직무 운영협의 등을 통해 농촌자원 분야 노인 신직무 연계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촌자원 현장 기반 신직무를 발굴하고 노인일자리 연계확대와 반려식물 등을 통한 지역 정서지원 기능을 함께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협력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문화예술인 교육 바우처 최대 35만원 지원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알림그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1인당 최대 35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현장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인의 자율적인 역량 개발을 돕고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바우처를 활용해 직무 역량 강화 및 창작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충남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자와, 충청남도에 주소지를 둔 예비예술인 중 도내 대학교 문화예술 분야 학과를 졸업한 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예술 현장 진입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활동 중인 예술인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확대해 현장 실습과 대면 교육,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참여자는 자신의 활동 분야와 필요에 맞는 교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작, 기획, 기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예술인의 안정적인 현장 진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지원 바우처는 예술인과 예비예술인이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책”이라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문화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정]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5시 아산에서 열리는 2026년 기술 혁신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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