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9시에 열린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 첫 업무보고에서는 대전시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10여 분만에 종료됐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11일 허태정 당선인은 “민선 8기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해 달라”며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인수위 관계자는 “민선 8기 당시의 상황을 보고해야 하는 데 민선 9기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선 9기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공무원이 준비한 내용을 끝까지 들어 주는 경청의 자세가 필요했다”고 비판했다.
9일 임명장을 받은 교육문화예술관광체육분과 송경숙 위원은 기념사진 촬영과 임명장까지 받고 그날 당일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그러나 사임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일신상의 이유라고 대변인이 전했다.
송경숙 인수위원은 허태정 당선인과 충남대 동문이며, 85학번 동기로 민주당 내에서는 허 당선인의 측근으로 분석했다고 민주당 인사는 밝혔다.
아울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19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시민과 함께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모두 잘 사는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모토로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쌍방향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정현 인수위원장은 “민선 9기 인수위가 가동 중인 만큼 시민께서 궁금한 내용이 많으실 것”이라며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선 9기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정현 민선 9기 인수위원장은 21일 오전 11시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와 함께 실국별 1차 업무보고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