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8일 (0)
국일인토트, SCR ‘운전관리(MPS)’로 시장 전환 가속…NOx 줄이고 비용도 절감

국일인토트, SCR ‘운전관리(MPS)’로 시장 전환 가속…NOx 줄이고 비용도 절감

승인 2026-04-06 12:59:38 수정 2026-04-06 13:26:16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미세먼지 악화와 함께 질소산화물(NOx) 규제가 강화되면서 단순 설비 확대를 넘어 운영 효율 중심의 SCR 시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일인토트(대표 이종철)는 운전관리 기반 성능관리(MPS) 기술을 앞세워 비용 절감과 오염 저감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최근 발전소와 시멘트 업종을 중심으로 배출 규제가 강화되며 SCR(선택적 촉매 환원) 설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업계는 기존 방식의 한계에 직면해왔다. 

금속 지지체 SCR 촉매 구조 비교 : 코르게이트 타입(왼쪽), 하프허니컴 타입(오른쪽)

촉매 충진량 확대나 암모니아 투입 증가에 의존한 운전은 압력 손실 증가와 송풍기 부하 상승, 전력비 증가로 이어지며 장기적인 비용 부담을 키웠다. 여기에 저부하 운전 확대로 배가스 온도가 낮아지면서 촉매 반응 효율까지 떨어지는 문제가 겹쳤다.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운전관리 기반 성능관리(MPS, Managed Performance Service)’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후단 NOx 농도, 암모니아 사용량, 압력손실(ΔP) 등 실제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최적화하는 방식으로 단순 설비 중심에서 성능 중심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국일인토트는 메탈지지체 기반 SCR 기술에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MPS 구조를 개발했다. 메탈지지체는 기존 세라믹 대비 압력손실이 낮고 열충격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 운전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운전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설비 상태에 맞는 최적 조건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NOx 저감은 물론 암모니아 사용량 절감, 압력손실 관리에 따른 전력비 절감, 촉매 교체주기 최적화 등 복합적인 운영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실제 현장에서는 암모니아 사용량 10~20% 절감과 송풍기 전력비 절감, 촉매 수명 연장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도 성능 개선이 가능해 추가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SCR 시장이 설비 공급 중심에서 운영 효율과 성능 관리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CR 적용 분야는 발전소를 비롯해 시멘트, 소각장, 정유·화학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관련 기술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일인토트는 이번 MPS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동남아 등 규제 도입 초기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철 대표는 “앞으로 SCR 시장은 설비 공급이 아니라 성능을 책임지는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며 “환경 규제 대응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운영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