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도청 경제기능 원주 분산 배치’를 발표했다.
이번 그의 공약은 특정 지역 간의 대결이 아닌 ‘상생의 재배치’다.
이는 춘천(행정), 원주(경제), 강릉(관광)으로 기능을 특화하는 ‘강원형 3대 거점 체계’가 핵심이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단순 청사 이전이나 공무원 확충이 아닌 강원과 지역 성장 투자의 연장임을 거듭 강조했다.
우선 그는 “이번 공약은 원주가 강원 전체 제조업 생산의 52.1%를 담당하고 있지만, 행정 인프라에서는 소외되어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며 “인구 36만명 규모의 강원도 최대 도시인 원주는 연 매출 7000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산업, 국내 수출의 15%를 차지하는 클러스터, 디지털헬스케어와 AI 기반 산업 생태계까지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원주는 도내 세수 1위이며, 최근 3년간 세금 부담 역시 가장 큰 도시”라며 “그러나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구조적 문제 해법에 대해 그는 “이제 강원자치도의 경제기능을 원주로 확장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기능 중심의 재배치이고, 강원 균형발전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춘천(행정)·원주(경제)·강릉(관광)의 ‘3축 체계’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지방균형발전의 핵심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며 “행정 기능을 한곳에 몰아넣는 비대해진 권위주의 시대는 지났다”고 진단했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강원 18개 시·군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강원자치도의 생존 전략”이라며 “시장에 취임한다면 도지사와 협의해 ‘경제기능 원주 본부(가칭)’ TF를 설치, 실질적인 경제기능 분산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