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기 ‘강원특별자치도청 신청사 착공식’을 두고 충돌한 가운데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도청 기능 전략적 분산론'을 거듭 제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구자열 예비후보는 착공식에 대해 “지금 도정에 필요한 것은 ‘삽’이 아닌 ‘책임 있는 판단’”이라고 피력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1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 기능 분산 및 원주 경제 중심지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구자열 예비후보 주장의 핵심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청사를 옮기는 ‘이전 논쟁’ 대신, 예산 낭비를 줄인 ‘성장을 만드는 선택’이다.
즉 ‘도청 기능의 전략적 분산’이 해법이란 입장이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원도의 재정자립도는 28%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3위인 최하위권”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혈세를 투입, 청사 이전을 강행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의 모습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자열 예비후보는 “도청의 경제 관련 기능 원주 분산 배치는 행정 효율화는 물론 균형 잡힌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강원 경제의 심장인 원주에 도청 기능 분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도 지난달 30일 강원자치도 신청사 착공식에 대해 “지속적인 도민 우려에도 강행된 착공식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