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청령포 들판에서 열린 '영월 쪼매장'은 전국 각지 창작자와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Next Local)을 통해 영월에 정착한 청년 창업팀들이 주도했다. 울퉁불퉁 팩토리와 추보삼림이 공동 기획·운영을 맡아 민관 협업형 로컬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제주부터 서울까지 31개 팀이 참여해 로컬푸드와 수공예품 등을 선보였고, 공연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단순 장터를 넘어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켓'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도 개인 용기와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청령포라는 관광 자원과 청년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지역 체류형 소비 가능성도 확인됐다. 행사 당일 일대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관광지 연계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은 앞서 '넥스트로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기반 지역 활성화 모델을 다시 한 번 실증했다는 평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년 창작자와 지역 자원이 결합해 영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로컬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