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당선을 위해 결의했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황 후보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민주당 중앙당이 당일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정진욱 의원이 특정인을 지지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민주당 당규는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공개적이고 집단적인 방식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광주시당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한 행위는 공정한 경선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허위 보도자료 배포로 공정 경선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병내 예비후보는 30일 300명 규모의 ‘정정당당 남구 감시단’을 발족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3선 감점이나 패널티는 해당 사항이 없다”며 “민심을 왜곡하는 허위 득표율 유포와 대리투표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방과 네거티브로 유권자의 눈을 가리는 구태 정치가 남구에 발붙여선 안 된다”며 “누가 남구를 발전시킬 적임자인지 정책으로 승부하는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본 경선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시민공천단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위원장 지지 표명이 허위로 드러나 경고 처분이 내려지면서 당규에 따른 향후 절차가 경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