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돌봄 정책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이라는 현장 요구에서 출발해, 병원·시설 중심의 기존 돌봄 한계를 보완하고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창군은 가조권역을 시작으로 2023년 남상·위천권역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거창읍까지 체계를 구축해 ‘거창읍·가조면·남상면·위천면’ 4개 권역 전역에 통합돌봄 기반을 완성했다.
또 주민 참여형 모델로 ‘온봄지기’ 약 150명을 운영해 생활 점검과 위기 징후 발굴, 행정 연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군은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4년 의료·통합지원 분야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026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2025년 조례 개정과 2026년 통합돌봄 TF팀을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필요 시 지자체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노인 돌봄, 방문건강관리, 장기요양 등 13종 기본 서비스와 치매관리 등 확대 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 등 총 20여 종을 연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택의료, 정신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식사지원 등 지역 특화 서비스도 병행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을 통해 어르신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