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읍 게이트볼경기장 인근에서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와 심민섭 전남 장성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버스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어촌개선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억4600만 원이 투입됐다. 25인승 버스 내부에는 유니트 체어와 구강 카메라, 틀니 세척기 등 전문 장비가 구축돼 마을 현장에서 즉각적인 의료 처치가 가능하다.
단순 진료를 넘어 한방 침 치료와 면역 향상 프로그램 등 ‘통합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리적·신체적 제약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의 이번 행보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행안부는 장성군이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소통 강화에서 탁월한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구강건강버스의 본격적인 가동은 이러한 혁신 기조를 반영한 주민 서비스 개선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보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례로 보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구강건강버스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촘촘한 의료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